플래직이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오는 23일 게임 음악 콘서트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심포니'를 연다. /플래직

[더팩트｜우지수 기자] 플래직은 경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게임 음악 콘서트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심포니'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심포니'는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호평을 받은 무대를 다시 선보이는 재공연이다. 약 80명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하며 대형 스크린 영상이 함께 구성된다. 공연은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게임 음악 무대다.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Baba Yetu'와 'Sogno di Volare'를 포함해 문명 시리즈 OST 20여 곡이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된다.

공연 예술감독과 지휘는 플래직 예술감독 진솔이 맡았다.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은 해설자로 참여해 문명의 기원과 속성 미래를 주제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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