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은 기업의 경영 체계와 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창립 이념인 '민족자본형성·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1년 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정관 내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반영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병행한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에는 매년 5000여명이 참여하며, 이동환경교실, 환경교육 숏폼 공모전, 환경실천 앱 기부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확산시키고 있다.
고객보장 영역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다. 지난 2011년 도입한 '평생든든서비스'는 고객 정기 방문을 통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고 미청구 보험금 접수를 지원하는 유지·관리 중심 서비스로 운영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가능경영철학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표 생명보험사로서 보험의 본질을 강화하고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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