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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글로벌 매출 전년比 85% 증가"
중국·일본·미국 주력 시장으로 K-뷰티 전파
내년부터 인도·중동·유럽으로 유통망 확장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중국과 일본,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 올해 10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 인도와 중동, 유럽에서도 연작을 판매 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중국과 일본,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 올해 10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 인도와 중동, 유럽에서도 연작을 판매 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이 글로벌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고공행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연작은 올해 10월가지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 기간 대비 85% 증가했다. 연작은 올해 말까지 중국과 일본에서 유통망을 확장한다. 내년부터 인도와 중동, 유럽 지역 진출을 시작한다.

중국은 연작 베스트셀러인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프렙'이 매출 견인 아이템이다. 올해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연작 베이스프렙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매출이 전년 동 기간 대비 44% 증가했다. 베이스프렙과 함께 톤업 기능이 있는 베이스 신제품 '스킨 퍼펙팅 글로우 프렙 베이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작은 일본에서도 큐텐재팬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일본 특성상 화장이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는 롱래스팅 프라이머를 선호한다. 이에 밀착 효과가 뛰어난 베이스프렙이 인기다. 최근 한국에서 입소문이 난 아이템에 관심이 이어지며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해 아마존 입점과 동시에 베이스프렙이 핫 뉴 릴리즈 제품 1위를 기록했다. 7월과 10월에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랭킹에 진입했다. 탄탄하면서도 투명한 피부를 주는 '전초 컨센트레이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결합한 '베이스프렙'등이 그 주인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전초 컨센트레이트와 베이스프렙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별 타겟 제품을 육성해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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