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쌍방울이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날 66%가량 폭락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66.99% 내린 8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은 앞서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다. 이날 급락도 주주들이 정리매매 기간 손해를 덜기 위해 매도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28일이다.
쌍방울이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 원인은 김성태 전 회장 등 경영진의 횡령·배임과 대북 송금 사건 연루 등 의혹이 겹치면서다. 이에 2023년 7월부터 주식 거래가 전면 중단됐고, 올해 2월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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