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스포츠웨어 '온'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을 공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잠실의 입지에 주목해 롯데월드몰을 '러닝 허브'로 조성하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호카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매장을 체계적으로 유치해 '러닝 하드웨어'를 구축한다. 유통사 유일의 러닝 축제인 '스타일런'으로 '러닝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러닝 콘셉트를 적용한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과 '나이키 런클럽'을 오픈해 잠실 일대를 러닝 커뮤니티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의 공식 매장인 '온 스토어 인 잠실 롯데월드몰'을 오픈해 롯데월드몰이 '러닝 허브'로의 입지를 강화한다. 온 스토어는 러닝·트레이닝·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춘 매장이다. 러너뿐만 아니라 테니스, 하이킹 등 각종 액티브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머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온 스토어 잠실 롯데월드몰'의 오픈은 단순한 매장 출점이 아니라 러닝·아웃도어·트레이닝·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하나의 문화로 연결되는 새로운 출발점"이며 "롯데월드몰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러너들의 일상과 문화를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브랜드와 소비자, 러너가 한 공간에서 교감하도록 경험 중심의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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