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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 주변, 규제 요소 최소화로 자율 개발 유도
높이 및 최대개발규모 완화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청을 중심으로 세무서, 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입지해 있다. 주변으로 응암1, 응암2, 녹번1 등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돼 배후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은평로, 서오릉로 간선변의 상업기능 강화와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자 금번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자율적 개발유도를 위한 획지계획 및 공동개발 지정 축소, 녹번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 높이 계획 완화, 쌈지형 공지 신설을 통한 보행여건 개선 등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규제적 성격의 요소는 최소한으로 하고, 개발 여건 마련과 지역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이 은평로와 녹변역 일대 생활권을 더욱 활기차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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