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10선 상승세
원·달러 환율, 3.3원↑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4140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910선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 상승 개장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7%(2.71포인트) 내린 4147.6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5%(22.82포인트) 하락한 4127.57에 출발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946억원, 819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170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10%) △삼성전자우(0.13%) △KB금융(1.78%) △두산에너빌리티(3.06%)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49%) △LG에너지솔루션(-1.37%) △현대차(-0.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HD현대중공업(-0.56%)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하고 있다.
코스피의 약세는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0.68%, S&500지수는 0.06%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0.26% 내렸다. 기술주의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의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910선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4%(4.00포인트) 오른 910.5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4%(2.15포인트) 내린 904.36에 출발해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89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526억원, 143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0.37%) △에코프로비엠(1.09%) △에코프로(0.21%) △에이비엘바이오(27.78%) △펩트론(1.70%) △파마리서치(1.73%) 등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63%) △HLB(-1.59%) △리가켐바이오(-1.70%) △삼천당제약(-0.44%) 등은 내리고 있다.
환율은 1460원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3원 오른 1469.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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