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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떨어지니…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판매 상승세
보브·스튜디오 톰보이 등 판매 급증
오는 14일부터 신세계V서 '아우터 기획전' 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대표 여성복 브랜드의 주요 겨울 제품 판매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복 보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스웨이드, 퍼, 무스탕 등 고가 아우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이 중 천연 스웨이드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린 싱글 재킷과 밍크 퍼와 니트를 결합해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한 조끼가 인기를 모았다.

아울러 호주 대표 울 섬유업체 '미쉘울'과 협업해 선보인 울마크 인증 컬렉션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다운 패딩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여성 다운 패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남성 라인은366% 이상 증가했다.

니트웨어를 주력으로 선보이는 일라일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주간 겨울 니트 매출이 전년 대비 103% 급증했다. 캐시미어 100% 시리즈는 올해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코트, 다운, 무스탕 등 일라일의 아우터 매출도 전년 대비 194% 늘었다.

럭셔리한 분위기와 고급 소재가 강점인 델라라나는 이번 시즌 선보인 '타임리스 캐시미어 컬렉션'이 인기를 끌며 지난 2주간 아우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매년 사랑받는 아이코닉 코트는 이번 시즌 스티치 포인트를 더해 출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4일부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아우터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겨울옷을 찾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날씨 변화와 소비 흐름에 맞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성수기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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