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10만전자' 안착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에 동반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0만600원) 대비 3.18%(3200원) 상승한 10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10만6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60만6000원) 대비 3.30%(2만원) 오른 6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4만60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가 6% 가까이 상승 마감하는 등 미국 7대 기술주는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가 완화되고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진정된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
엔비디아는 5.79% 뛰었고, 주요 반도체·AI 종목인 브로드컴(2.56%), TSMC(3.06%), ASML(2.15%), AMD(4.47%)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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