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흑자전환' 했지만…영업손실 커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매트리스 제조사 지누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17억원, 영업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은 101억원을 기록했다. 지누스는 올해 상반기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지누스 관계자는 "관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미국 등 주요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지난 8월부로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주문 정상화를 대비한 운영 효율화도 지속해 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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