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7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2.1% 증가한 수치다.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6196억원, 영업이익 2777억원, 당기순이익 198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 48.1%, 102.1%, 91.2%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 각 14.2%, 7.8%, 4.7% 증가했다.
현대로템은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을 거뒀다고 마랬다. 현대로템은 실적 증가 배경에 대해 "수출 물량 생산 증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수주 잔고는 역대 최초로 30조원에 육박했다. 방산 부문은 1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3분기 수주 잔고는 29조6088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36.8% 증가한 수치다. 지난 8월 폴란드 군비청과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65억달러)을 체결한 영향이다.
철도 부문 3분기 수주 잔고는 18조원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3분기에도 안정적인 재정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3분기 차입금은 619억원, 현금성 자산은 6735억원을 기록해 무차입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부채비율은 128%를 달성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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