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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70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계약 갱신…5년 연장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 계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한국은행은 중국 인민은행과 원·위안화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10일 만료된 기존 협정의 조건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규모는 4000억위안(약 70조원),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번 갱신은 △양국 교역 증진 △금융시장 안정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한은은 "한·중 통화스와프 갱신은 양국 간 교역 촉진 및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갱신은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현재 한국이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나라는 △일본 △캐나다 △중국 △스위스 △인도네시아 △호주 △UAE(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9개국이다.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M)와 384억달러 규모의 다자간 통화스와프도 맺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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