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뇨병 환자의 치료 단계별 의료 니즈를 조사해 상품에 반영했다. △약물치료 △입원 △수술 △응급실 내원 등 진단 직후부터 합병증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보장을 구성했다. 이어 GLP-1 처방 등 약물치료 보장과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보장 특약도 포함했다.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간편고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근 입원·수술·진단 여부와 당뇨병 관련 진단 및 치료 이력만 확인하면 된다.
생활밀착형 보장 구조로 △약제비 △진료비△입원비 등 반복되는 의료비 부담을 낮춘다. 주요치료보장특약을 통해 약물치료, 수술,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 실질적인 치료비를 등 담보를 제공한다.
20~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40세 기준 100세 만기·20년납으로 산정하고 주계약 1500만원과 주요 특약을 포함하면 일반가입형은 남성 월 5만795원, 여성 월 3만5174원 수준이다. 간편가입형은 남성 월 7만3275원, 여성 월 5만5730원으로 책정했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경증단계 약물치료부터 합병증까지 치료 여정을 전반적으로 보장하는 당뇨병 토탈케어 상품이다"라며,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당뇨병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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