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버전 '얼라이브 퍼프 다운' 출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는 최근 경량 패딩 트렌드에 FW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초 트레일러닝 라인을 확장하며 퍼포먼스 시장 내 입지를 넓힌 영향으로 3~10월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본격적인 FW 시즌이 시작된 8~10월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또 브랜드의 국내 단독 매장인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비롯한 주요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올해 누적 기준 전년 대비 약 14%포인트 상승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신규 고객 수도 3배 증가하는 등 브랜드 확산세가 뚜렷하다.
또 브랜드의 충성 고객층을 기반으로 한 패션 유튜버와 등산 인플루언서 등을 중심으로 확산된 SNS 콘텐츠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호감을 가진 고객이 늘어나면서 매장 방문객 또한 증가했다.
티톤브로스는 올해 FW 시즌,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헤비 아우터 '얼라이브 다운'의 경량 버전인 '얼라이브 퍼프 다운'을 선보였다. 헤비 다운에 사용되는 구스 850 필파워 충전재를 적용해 가볍지만 강력한 보온성을 구현했으며 투웨이 지퍼, 밑단 스트링, 소매 히든 밴드 등 세심한 디테일과 세련된 얼시 톤 컬러로 새로운 경량 패딩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량 패딩의 흥행에 입어 티톤브로스는 오는 11~12월에는 '얼라이브 챔버 다운', '얼라이브 스피리움', '얼라이브 다운'로 추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국내 기후 변화에 정교하게 대응하는 FW 아우터 컬렉션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아웃도어 패션에도 '콰이어트 럭셔리'와 드뮤어 무드가 확산되면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경량 패딩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본격 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아우터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판매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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