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사업기반 확대·혁신 서비스 도입 통해 경쟁력 강화할 것"

[더팩트|이한림 기자] 하나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28일 하나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하 잠정)이 매출 2조4292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86% 오른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보다 24% 상승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실적은 다소 뒷걸음질 쳤다. 매출은 10조5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 감소한 1842억원에 그쳤다.
하나증권은 긍정적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관리(WM)로 3분기 수익 호조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WM은 증시 호황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개선이 주효했고, 기업금융(IB)에선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는 파생결합증권 발행 선두를 지켜 시장 변동성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 안정성을 유지했다"며 "각 사업부문별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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