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은 오전, 뷰티는 외출 전 '맞춤형 편성'

[더팩트 | 손원태 기자] GS샵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460개의 신상품을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매출과 주문 고객 수도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신상품 발굴을 고객 경험 혁신의 핵심 지표로 삼고 협력사와 공동 기획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하는 전략이 성과를 낸 것이다.
히트 신상품 수도 상반기 기준 전년비 18% 늘었다.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넘어선 뷰티 디바이스 '에이글로벌 제우스3'을 비롯해 화장품 '톤28 펩타시카 무농약 해남병풀 세럼', 건강음료 '하이랜드 토마토 주스', 생활가전 '니카사 스팀다리미' 등이 대표적이다.
식품은 식사 전후 오후 6시부터 8시에 집중했다. 이미용(뷰티) 상품은 외출 준비 시간인 오전 11시와 취침 전인 밤 11시를 주로 활용했다. 생활 및 주방용품은 집안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배치했다.
스포츠 의류는 출근 전과 퇴근 후 운동 시간대를 겨냥해 오전 6~7시, 오후 7~9시를 공략했다. 패션 의류는 심리적으로 가장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과 오후 9시 전후로 소개했다.
고객의 생활 리듬을 고려한 맞춤 편성으로 상품 주목도를 높였다.
GS샵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상품의 본질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체계적인 신상품 론칭 및 육성 전략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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