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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골즈 앱' 누적 기부금 300억원 돌파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5000만명 이상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골즈 앱' 누적 기부금이 2200만달러(약 300억원)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골즈 앱' 누적 기부금이 2200만달러(약 300억원)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출시한 '삼성 글로벌골즈 앱'을 통해 지난 6년여 동안 누적 기부금 2200만달러(약 300억원)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자들이 양질의 교육,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플랫폼이다.

앱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제품에 설치돼 있다.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는 5000만명 이상이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학습할 수 있고, 광고 시청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직접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광고 수익을 통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엔개발계획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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