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흥국화재는 'AI 영업비서'를 도입하고 영업 현장과 사내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보험 설계 및 상담 업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설계 내용을 기반으로 보장 내용이나 금액 등 사용자가 지정한 항목을 강조한 맞춤형 문서도 생성할 수 있다.
모든 답변에는 정보 출처를 표시하고 관련 문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전문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계약 체결률 개선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단 설명이다.
그룹웨어 내 문서중앙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사규 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 직원이 필요한 규정과 지침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해 행정 문서 탐색 시간을 단축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AI 영업비서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영업 현장의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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