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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경량 패딩 신제품 출시…가을 아우터 시장 공략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와 소비 트렌드 변화 반영
'티톤브로스', '리복' 등 아우터 출시


LF가 가을 아우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F
LF가 가을 아우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F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LF는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 브랜드 차원에서 경량 패딩 라인업을 확대하고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는 전년 대비 경량 패딩 물량을 20배 이상 늘리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헤비 아우터 '얼라이브 구스 다운'의 초경량 버전인 '얼라이브 퍼프 다운'을 출시하며 경량 패딩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보온성을 갖춘 '얼라이브 퍼프 다운'은 가볍지만 풍성한 볼륨감으로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혁신적인 소재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췄다. 헤비 다운에 사용되는 구스 850 필파워 충전재를 적용해 탁월한 보온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리복'은 과거 9월 '바람막이'에서 11월 '헤비 아우터 패딩'으로 바로 넘어가는 기획 주기를 운영했으나 일교차가 커진 기후 변화에 맞춰 중간 아이템인 '경량 패딩'을 올해 새롭게 기획했다. 가볍고 따뜻한 '신클라우드' 충전재와 '웜 메시'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000년대 리복의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어 트랙패딩 재킷'이 인기다. 이 외에도 '클래식 헤리티지 경량 패딩'과 '스퀘어 경량 패딩', '플리스 리버시블 재킷' 등 가벼움을 강조한 패딩 종류를 확대했으며 경량 아우터 물량도 전년 대비 150% 늘렸다.

'헤지스'의 서브 라인 '히스 헤지스'는 이번 가을 시즌부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자민 브라운'을 영입, 한층 세련된 무드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실용성과 감각을 겸비한 경량 패딩 '라이트웨이트 구스다운 자켓'을 출시했다. 약 390g의 초경량 구스 다운으로 고급스러운 컬러와 세련된 핏이 강점이다.

LF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계절 경계가 흐려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등 기후 패턴이 빠르게 변하면서 아우터 구매 기준 역시 '무조건 따뜻한 옷'에서 '가볍고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옷'으로 바뀌고 있다"며 "브랜드별로 시장 흐름과 고객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기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량 패딩 기획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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