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등 대거 참석

[더팩트|이한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을 만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19일(한국 시간) 엔비디아는 황 CEO가 APEC 마지막 날인 31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주제로 한 별도 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연사로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비공식 섹션이나 별도 발표 형식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젠슨 황 CEO가 한국을 공식적으로 찾는 건 지난 2020년 게임회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출시 기념 오픈 벙커 파티가 한국에서 열릴 때 참석한 것 이후 15년 만이다.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과는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월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서 만났다.
한편 이번 APEC CEO 서밋은 '3B'(Brig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젠슨 황 CEO를 포함해 AI나 정보기술(IT) 분야 글로벌 리더들의 참여가 예고된다.
에릭 에벤슈타인 틱톡 공공정책 책임자, 안토니 쿡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과 울리히 호만 MS 부사장, 사이먼 칸 구글 부사장과 밀드너 메타 부사장, 로빈 정 닝더스다이(CATL) 회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드존슨 CEO, 다니엘 핀토 JP모건 부회장 등이 참석 명단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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