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힘을 준다.
펄어비스는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시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 게임쇼'는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올해 태국 게임쇼는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 아시아(Gamescom Asia)'가 공식 통합되며, 동남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이자 글로벌 게임사들의 주목이 집중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붉은사막은 올해 전세계 게임쇼를 돌며 게이머,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만나고 있다. 올해 3월 베네룩스 미디어 데모를 시작으로 ▲유럽 런던 ▲트위치콘 로테르담 ▲북미 GDC 및 서머게임페스트 ▲PAX East/West ▲남미 브라질 ▲중국 빌리빌리월드 및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전 세계 주요 게임쇼에서 시연을 진행하며 그래픽, 연출, 전투 완성도에서 호평을 받았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대륙 '파이웰'에서 생존과 모험을 다루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과 서사 중심의 스토리, 물리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붉은사막은 내년 3월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중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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