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한국거래소가 희귀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억11000만원을 기탁했다.
15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부산 저소득층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후원금 명목으로 1억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한국거래소가 전달한 후원금을 장기간 투병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아동 의료비와 장애보조기구 구입비 등에 쓸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와 월드비전은 지난 2019년부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와 장애 보조기구 지원, 환아 가족 화합을 위한 가족캠프 지원 등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아동에게 치료비 지원이 큰 힘이 된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아동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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