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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생산력·품질로 혁신 파트너 되겠다"
롯데바이오, 일본 '톱 티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교류로 경쟁력 강화

바이오재팬 2025에 참여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부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재팬 2025에 참여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부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바이오재팬 2025에 참여 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행사 3일째인 10일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박 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날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행사장에서 열린 바이오재팬 2025에서 세미나 세션 연사로 나서 '제약의 미래, 새로운 정의: 차세대 ADC를 위한 CDMO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글로벌 항체 시장은 향후에도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검증된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과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국과 한국의 '듀얼 사이트'에 기반한 지정학적 이점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청(PDMA) 등 62건 이상의 규제기관 승인 경험, 평균 15년 이상의 바이오 경력을 가진 핵심인력 보유, 대량 생산 허브로서의 속도, 바이오 캠퍼스와 항체부터 ADC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시너지를 언급했다.

바이오재팬은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다.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보다 두 배 커진 단독 전시 부스에서 잠재 고객사와의 점점을 확대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재팬 기간 동안 400여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계획된 하파트너링 외에도 현장 부스에서 진행된 미팅 등 수십 건의 미팅을 진행했다"며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 대한 관심은 물론 송도 바이오 캠퍼스 구축이 가시화되어 방문 요청을 비롯한 다양한 문의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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