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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AI·오가노이드 협력 확대…신약개발 속도 높인다
그래디언트·크리스탈파이·심플렉스 등과 공동 연구 추진
면역·CNS 파이프라인 강화, 개발 기간·비용 절감 기대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과 오가노이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협력관계를 잇따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과 오가노이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협력관계를 잇따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과 오가노이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협력관계를 잇따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크리스탈파이, 심플렉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면역·염증 질환과 중추신경계 질환 파이프라인 강화를 추진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는 AI 기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신규 타깃 발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 암종 약물 반응 분석, 뇌 오가노이드 활용 난치성 신경질환 후보 검증 등을 진행한다.

크리스탈파이와는 AI·양자물리학·로보틱스가 결합된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 타깃 발굴 및 후보물질 탐색을 협력한다. 또 심플렉스와는 자체 AI 플랫폼을 통한 CNS 질환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AI 접목을 통해 개발 기간 단축, 비용 절감, 성공 확률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10년 이상 걸리던 과정을 1~2년으로 줄이고 비용도 최대 70% 절감할 수 있으며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AI로 신약개발 속도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발빠르게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통해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면서 "더 많은 기회와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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