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감사윤리 헌장을 선포하고 AI 기술의 활용 기준을 마련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16일 울산 본사에서 2025 인공지능 감사윤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을 수립·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기술 활용 투명성과 윤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 감사·윤리헌장은 △인간 중심 인공지능 활용 △공정성 확보와 차별방지 △정보보호 및 데이터 윤리준수 △명확한 책임성 확립 △사회적 공공성 실현 등 인공지능 활용 시 준수해야 할 10대 감사·윤리 원칙이 담겼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원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오늘 선포한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은 우리 회사가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도입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