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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시행사 참여 유도…LH, 오는 16일 지방 미분양 매입 설명회 개최
건설사·시행사·금융기관 참여 유도 위해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6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6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공고된 '2차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공고'와 관련, 사업에 대한 건설사·시행사·금융기관 등에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차 매입공고 주요 내용, 1차 공고 대비 변경 사항, 매입대상·매입가격 산정 방식, 매입절차 등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직접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Q&A) 시간도 가진다.

LH는 정부 정책에 따라 총 8000가구(올해 3000가구, 내년 5000가구 예정)의 미분양 주택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다. 임대·분양전환 가능성, 주택 품질, 단지규모·분양률·미분양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우량 주택을 선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LH 산정가격 이내에서 결정된다. 매도 희망가격이 낮은 주택부터 차례로 매입이 진행된다.

미분양 아파트 매도신청은 오는 26일까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현장조사, 매입심의, 감정평가 등을 거쳐 대상주택을 선별한 뒤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을 통해 건설경기 안정과 지방 무주택 서민·청년·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LH 건설경기안정화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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