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쌀로 만든 빵, 과자, 막걸리 등 정부가 인정한 쌀가공식품을 염가에 맛볼 기회가 생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플러스 미식회 행사를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쌀가공식품은 농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연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 입상작들이다.
△딸기크림떡과 밤크림떡(쌀떡류) △밀가루0% 우리쌀 부추쌀국수(면류) △RicePizza(쌀빵류) △가마크런치누룽지(곡물가공식품류) △복숭아동동(주류) 등 다양한 종류의 쌀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특히 오픈마켓별로 쌀플러스 미식회 기간 중 최대 15%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오픈 마켓별 미식회 행사 기간은 △11번가 9월 30일까지 △GS더프레시 10월 1일까지 △주류 술마켓 11월 2일까지 등이다.
아울러 입상작은 오는 10일 서울 용산에 있는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리는 쌀플러스 포럼 행사에서 시상한다.
이번 포럼에선 쌀플러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마케팅 역량도 강화한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가공식품은 지난해 수출액 3억불을 넘기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쌀플러스 제품을 포함한 국내 쌀가공식품이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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