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협중앙회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후원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약정식은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종군 장도장 보유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 약정을 계기로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 출시' 및 보호기금 조성 △천연기념물 독도와 자연유산 보존 지원 △조선 4대 궁궐 및 고택 전통한지 후원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은 지난 2024년 8월 처음으로 출시했다.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조성한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만6260명을 기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국가유산 보존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10억 원 규모의 후원 기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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