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니콜라 파리 사장이 다음 달 1일 부임한다.
르노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로 파리 르노 그룹 구매 담당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기공학으로 전문기술학사를 취득한 뒤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파리 신임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ZF(ZF Lenksysteme)를 거쳐 2015년 르노그룹에 합류했다. 해외 시장 신차 개발, 섀시·플랫폼, 전동화, 첨단 기술 등 구매 관련 핵심 업무에서 중책을 맡았다.
중국 상하이 이노베이션 랩(Alliance Innovation Lab)에서 2019년부터 약 3년 동안 구매 담당장으로 일하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분야 첨단 기술 개발에 관여했다. 르노 이노베이션 랩은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우수한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지원 업무를 수행한 기관이다.
파리 신임 사장은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배터리, E-파워트레인, 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을 맡아 르노그룹의 기술 혁신·전기차 전환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르노코리아는 핵심 첨단 기술에 풍부한 파트너십 경력, 인도와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파리 신임 사장이 회사 미래 친환경 신차 개발 로드맵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테판 드블레즈 전임 르노코리아 사장은 다음 달 1일부터 르노그룹 인도 총괄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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