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서 1.57%↓ 마감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징역 15년이 구형되며 카카오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급락하고 있다.
29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6만3500원) 대비 3.62%(2300원) 내린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6만3500원) 대비 1.57%(1000원) 내린 6만2500원에 장을 마감한 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의 약세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징역 15년이 구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위원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15년 징역형과 벌금 5억원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를 방해하기 위해 사모펀드인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게 고정하는 식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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