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8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S&P 500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처음 6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71.67포인트) 오른 4만5636.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2%(20.46포인트) 상승한 6501.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3%(115.02포인트) 오른 2만1705.1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지표인 S&P500지수가 65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2분기 미국 GDP 증가율이 3.3% 늘어났다고 잠정치를 발표했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 등 3번에 걸쳐 발표한다. 잠정치에선 속보치 추계에서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성장률 속보치(3.0%)보다 0.3%포인트(p) 상향 조정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도 상회한다. 1분기 성장률 잠정치(-0.5%)에 견줘 큰 폭으로 반등한 수치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7일∼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23만건)를 하회한다. 한 주 전보다는 5000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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