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공미나 기자] KCC건설은 지난 22일 전국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캠페인' 선포식을 일제히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KCC건설이 내세운 안전보건 목표인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이다. 회사는 선포식을 열고 안전의식을 높이며 형식적 행사를 넘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은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캠페인의 취지가 설명됐으며, 모든 참석자가 안전보건 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선포식에서 낭독된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불안전한 상태를 즉시 제거한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중대재해를 근절한다'는 네 가지 실천 항목이 포함됐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중대재해 예방 5대 집중관리 위험요인'(떨어짐, 맞음, 부딪힘, 끼임, 감전)과 '3대 관리사항'(개구부 발생 근절, 이동통로 확보 철저, 중량물 취급 안전수칙 준수)이다. KCC건설은 이를 모든 직원과 근로자에게 철저히 교육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본사 직원들의 현장 참여도 병행된다. 각 현장에 본사 직원들이 배치돼 △안전조회 및 TBM 참여 △현장 순찰 동행 △안전교육 체험 등 다양한 실무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사와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 관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고위험 작업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도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본사 유관 부서와의 합동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해 5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지원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형식적 캠페인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본사가 함께 협력해 반드시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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