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평가·행정정보 연계 등 현장 건의 청취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현장에서 중소기업 지원 전달 체계의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4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 참석해 "정책 고객의 시간을 1초라도 아껴주는 것이 공공서비스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세 차례 현장투어는 기술 탈취, 수출 위기 대응, 제조업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 증빙서류 제출 부담 완화, 행정정보 연계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일부 브로커와 대행업체의 과도한 수수료 요구, 허위 신청 문제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요구도 나왔다.
중기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누리집 내 온라인 소통 창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오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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