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5만8400원 터치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0% 상승 마감에 그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엔시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50.00%(1만5000원) 상승한 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5만1000원에 형성됐다.
에스엔시스는 장 초반 5만8400원을 터치하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가까이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에스엔시스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일반 청약에서는 1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0조4914억원이 모였다.
에스엔시스는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배전반, 평형수처리시스템 등의 선박·해양플랜트의 핵심 기자재를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다.
에스엔시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대, 신규 공장 설립 및 설비 투자,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육상·해양·방산 등 신사업 본격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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