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홍 사장은 전날 LG유플러스 주식 2만 주를 주당 1만4717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2억9434만원이다.
지난해 말 취임한 홍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1075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발표했다. 회사는 800억원가량의 자사주 추가 매입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오는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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