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침체로 매출 감소"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57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104% 증가했다.
LF 관계자는 "매출은 내수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춘 브랜드 운영 고도화와 재고 효율화, 패션 등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소비 심리 회복과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제품력을 높이겠다"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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