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중기부, APEC 중소기업 회의 앞두고 주한 대사관 간담회 개최
6개국 외교 사절단 초청
회원국 참여 확대, 협력 강화 논의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회원국 주한대사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회원국 주한대사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더팩트|우지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정부청사에서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한 대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호주, 캐나다, 칠레,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페루 등 APEC 회원국 6개국의 대사와 공사참사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장관회의와 실무그룹 회의 외에도 기술경영 혁신대전,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등 10개 이상의 연계 행사가 함께 열린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주체로서 중소기업'을 주제로 △AI 기반 혁신사례 공유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한 정책 교류 △포용 성장을 위한 대중소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뜻깊은 자리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디지털 전환,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국 간 실질적인 정책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노 차관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회원국과의 협력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아시아·유럽 지역 대사관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