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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도토리 주고 받는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열어
8월 1일부터 '칭찬도토리' 시즌2 개최

상상인그룹은 오는 8월 1일부터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오는 8월 1일부터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상인그룹

[더팩트|이한림 기자]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계열사과 함께 임직원 간 칭찬 도토리를 주고받는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연다.

31일 상상인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모든 임직원에게 매주 도토리(칭찬 권한)를 부여한 뒤 동료의 성과·협업·배려를 발견했을 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도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한 알의 작은 도토리가 큰 나무로 자라듯, 작은 칭찬이 모여 상상인그룹에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한 칭찬도토리 캠페인은 시즌2에서도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상상인그룹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칭찬도토리 캠페인 시즌1을 통해 상상인그룹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업무에 의미를 부여하고 동료애를 강화해 긍정적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가장 많이 오고 간 칭찬 주제는 '협업과 팀워크'가 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긍정적 태도'(22%), '지식 공유와 멘토링'(12%), '고객 서비스'(4%), '창의성과 혁신'(2%) 순으로 나타났다.

텍스트 마이닝(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기법) 분석에서도 팀, 협업, 프로젝트, 지원, 노력 등 동료의 작은 수고에도 감사와 따듯한 응원이 이어지는 키워드가 상위에 등장해 함께 일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기도 다양했다. 참여자 10명 중 6명 이상은 '동료에게 감사와 칭찬을 전하고 싶은 마음', '내 칭찬이 동료에게 힘이 되고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믿음', '회사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 등을 참여 이유로 꼽았다.

이에 상상인그룹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계열사별 '칭찬플렉스상(가장 많은 칭찬을 보낸 직원)'과 '칭찬리치상(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직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칭찬도토리 캠페인을 통해 '작은 칭찬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즌2에서는 임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로 응원하고 칭찬하는 일이 더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상상인그룹만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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