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 들어가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애경그룹이 모태기업인 애경산업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인수 희망자와 실사 작업을 개시했다.
29일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애경그룹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애경산업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매수희망자들의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고 소수의 매수 희망자와 실사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그 외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될 예정이다.
앞서 애경그룹은 지난 4월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애경산업 매각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 애경자산관리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63.38%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4월 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CEO 간담회를 열고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다"며 "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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