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화시스템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0.37% 감소한 수치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 당기순이익 47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 11.81%, 73.8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3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 1조4583억원, 영업이익 916억원, 당기순이익 8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44%, 13.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46%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2분기 매출에 대해 방산 양산과 수출 사업이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방산 부문 전술정보통신 차세대 군용 무전기(TICN TMMR) 2차 양산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등이 매출에 반영됐다.
다만 한화오션과 지분을 보유한 미국 한화필리십야드(필리조선소) 초기 정상화 투자 비용과 인수 이전 누락된 원가가 연결로 반영되고 국내 대규모 양산 사업인 TICN 4차 사업 등이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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