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2만8600원 형성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축소해 45% 상승에 그쳤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로핏은 전 거래일(1만4000원) 대비 45.00%(6300원) 오른 2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초가가 2만8600원에 형성되며 개장 직후 ‘따블’로 직행하고 장 초반 2만94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오름폭을 줄이며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뉴로핏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 1을 기록했다. 이후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99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6조7296억원이 모였다.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뇌 영상 분석 솔루션과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에 맞는 환자를 선별하고 투여 후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모니터링 하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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