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한그릇' 무료 배달 서비스를 연장한다. /배달의민족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한그릇' 무료 배달 서비스를 3개월 더 연장한다.

21일 우아한형제들은 공식홈페이지에 공지 사항을 올리고 "기존에 '한그릇' 할인을 등록한 가게는 7월 31일까지 배달비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현재 배달의민족은 1인분 특화 카테고리 '한그릇' 할인을 등록한 가게를 대상으로 건당 일정 금액을 지원 중이다.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한그릇'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1일 이후 실시되는 배달비 기본 지원 대상에는 주문 금액 8000원 이하의 경우 주문 건당 배달비 1500원 지원, 8000원 초과 시 주문 건당 배달비 1000원이 지원된다.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그릇' 할인을 처음으로 등록한 가게의 배달비 지원은 등록한 날짜부터 60일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아울러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그릇' 할인을 처음으로 등록한 가게는 60일간 배달비 500원 추가 지원을 받는다.

지난 5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론칭된 '한그릇' 카테고리는 1인분 식사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모아놓은 곳으로 기존 음식 배달과 달리 최소 주문금액이 없어 1인 가구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아한형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업주분들이 한그릇 서비스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증진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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