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 위협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8.14포인트) 상승한 4만4459.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4%(8.81포인트) 오른 6268.56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27%(54.8포인트) 상승한 2만640.33을 기록했다.
이날 장은 다음달 1일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다가오며 하락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보낸 서한이 사실상 관세 합의라며 통보한 관세율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국과 일본에 25% 상호관세율을 다음달부터 적용하겠다는 서한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주요 교역국들에게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통보했다.
유럽연합(EU)과 멕시코를 상대로는 30%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관세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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