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상무 때부터 챙긴 행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참석 차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전 세계 미디어·IT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이른바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로 불린다. 미국 투자사 앨런앤드컴퍼니에서 1983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석이 확인된 인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밥 아이거 디즈니 CEO, 팀 쿡 애플 CEO,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짐 랜존 야후 CEO, 메리 바라 GM CEO,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등이다.
이 외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설립자,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루퍼트 머독 전 폭스뉴스 회장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장은 국내 재계 인사 중 유일하게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상무 시절인 2002년부터 2016년까지 거의 매년 해당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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