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코스피, 3년 10개월 만 최고치 3130선 상승 마감···환율은 1375.0원
코스닥, 790선 탈환
원·댤러 환율, 7.1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0%(18.79포인트) 상승한 3133.74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0%(18.79포인트) 상승한 3133.74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3130선에 올라서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고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790선을 탈환했다. 환율은 1370원대 상승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0%(18.79포인트) 상승한 3133.7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3116.27)을 경신했다. 또한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21년 9월 17일(3140.51)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다. 장중에는 3137.17까지 뛰며 장중 기준 연고점도 새로 썼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4308억원을 사들였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4252억원, 579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파란 불을 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9%)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0.65%) △KB금융(-2.95%) △현대차(-0.71%) △두산에너빌리티(-3.30%) △삼성전자우(-1.94%) △NAVER(-1.55%)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8%(6.12포인트) 오른 790.36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8%(6.12포인트) 오른 790.36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코스닥은 7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8%(6.12포인트) 오른 790.36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상승폭을 늘린 결과다.

외인과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인과 개인은 각각 514억원, 23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홀로 685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빨간 불을 켰다. △알테오젠(1.07%) △에코프로비엠(0.50%) △HLB(1.02%) △파마리서치(1.02%) △레인보우로보틱스(1.33%) △펩트론(1.21%) △휴젤(0.84%) △리가켐바이오(1.17%)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0.22%) △클래시스(-3.12%) 등은 내렸다.

환율은 1370원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댤러 환율은 전날 대비 7.1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의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압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raj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