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송승국 상무를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7일 송 상무를 세일즈 전반을 이끄는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송 상무는 체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직하며 전략 기획과 조직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가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송 상무가 주요 수입차 브랜드와 업계에 오랜 기간 근무하며 영업과 공급망, 전시장 운영, 신차 인도 전 상품화 센터 총괄 등 수입차 비즈니스 전반 핵심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6 e‑트론'을 시작으로, 최신 PPC 플랫폼이 적용된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 등 전략 차종을 선보이며 브랜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 확보와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하고자 송 상무를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브랜드 전환 본격화를 위한 중대한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신차 출시 확대 등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송 상무의 탁월한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는 고객 중심의 세일즈 혁신을 가속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세일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송 상무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일원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력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세일즈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를 비롯해 향후 도입 예정인 다양한 신모델을 통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 중심의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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