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상반기에만 1만대 넘게 팔린 '이 차'…BMW 5시리즈 질주
520i 7116대, 530e 1512대, i5 828대 판매

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BMW 5시리즈가 총 1만2786대 판매돼 전년 동기(1만1159대)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BMW코리아
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BMW 5시리즈가 총 1만2786대 판매돼 전년 동기(1만1159대)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BMW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인 5시리즈가 상반기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BMW 5시리즈가 총 1만2786대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1만1159대)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5시리즈는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BEV) 등 총 10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켜 왔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가솔린 엔트리 트림인 '520i'로 상반기 7116대가 출고됐다. 해당 모델은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19인치 휠 등 편의사양과 첨단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전 트림 기본으로 제공된다.

PHEV 라인업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530e는 상반기 1512대가 판매돼 5시리즈 PHEV 전체 판매량(1599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복합연비는 ℓ당 15.9㎞,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73㎞(환경부 인증 기준)다.

고성능 PHEV 모델 550e xDrive는 최고출력 489마력, 최대토크 71.4㎏·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 만에 도달한다. 전기만으로도 62㎞ 주행할 수 있다.

순수전기 모델 i5는 같은 기간 828대가 판매돼 동급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BMW 5시리즈는 1995년 BMW코리아 설립 이후 국내에서만 누적 약 30만대가 판매됐다. BMW그룹은 8세대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