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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공정거래·동반성장 실천 성과 입증

한신공영이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신공영
한신공영이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신공영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한신공영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에는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이 포함된다. 총점 95점 이상을 기록한 업체에 '최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조달청 및 지자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한신공영은 2022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래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협력업체 재무 및 교육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무재해 신인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한신공영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신공영은 하도급 업체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기술지원 △교육지원 △교류확대 △공정거래 등 5대 중점지원 추진과제를 실천하고 있으며,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관리 체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국토부가 실시한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현장 안전점검,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운영, 전담조직 '안전보건경영실'의 체계적 대응 등이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대금 지급 프로세스 개선, 자금 조기지급 제도 운영, 본사-현장 연계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 등으로 실질적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침체된 건설업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견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한 대형 건설사는 총 20개사로 집계됐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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