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CJ프레시웨이

[더팩트｜우지수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맞춰 개편한 ESG 전략 체계를 반영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자료는 자사 홈페이지 내 ESG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6대 실행 과제로는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식품 산업 안전 리스크 제로(ZERO) △지속가능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공급망 ESG 관리 체계 확립 △인권 존중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 △컴플라이언스 고도화를 제시했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2024년 핵심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 △안전·보건 △공급망 관리 △윤리·준법 경영 등 5가지다. 이 중 식품안전은 4년 연속 핵심 이슈로 포함됐다. 올해는 국내외 ESG 동향을 반영해 기후변화와 공급망 이슈가 새롭게 추가됐다.

보고서에는 주요 과제의 실행 성과와 향후 목표도 함께 담겼다. 성과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Scope3(간접 배출) 범위 확장, 협력사 행동규범 자가진단 대상 확대, 컴플라이언스 포탈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또 탄소중립 감축 목표 수립, 식품·산업안전 사전예방 시스템 적용, 협력사 ESG 경영평가 체계 구축, ISO 인증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변하는 ESG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별 기회와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ESG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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