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장마철을 대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16~25일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상 침수 구역과 배수펌프, 배수로 등의 전수 점검 후 경영진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침수 발생 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구역을 중점으로,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고 배수로의 이물질 청소 상태를 점검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이상기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가 잦아들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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